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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카네이션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05 늦게 온 카네이션 이순원 글, 이연주 그림, 북극곰 5월 가정의 달이라 선택해 본 북극곰 그림책 <늦게 온 카네이션>. 카네이션을 상징하는 빨간 표지에 카네이션 꽃잎이 나풀나풀~ 제목만 봐서는 왜 카네이션이 늦게 왔을까? 어떤 사연이 있을까? 궁금해지는대요^^ 어느해 어버이날 이틀이 지난 날. 토끼 아줌마가 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채소를 팔러 시장에 나왔어요. 그걸 보고 다들 한마디씩 했어요. "어버이날이 지났어요! 호호호." 하지만 아주머니는 꽃을 떼어 낼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젊은 식당 주인이 물었어요. "어버이날이 벌써 지났어요. 그날엔 안 다시더니 오늘 왜 달고 나오셨어요?" 그제야 지난해 군대에 간 아들 이야기를 들려 주시는 아주머니.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이 그림책의 표지부터 앞 면지에 가방을 든 생쥐 한마리가 나와요! 처음에 이 생쥐는 뭐지? 이 노란 리본은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본 스토리와는 별도로 이 생쥐만을 따라가보니 또 하나의 스토리가 탄생하네요! 이 그림책에 두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셈! 사람이든 동물이든 늘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 어머니. 저도 엄마가 되어보니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 아직 어린 아이린과 에일린보다는 린린Mom이나 우리 그림책 모임 회원들인 어른들에게 더욱 더 감동과 울림을 주는 <늦게 온 카네이션>. 이번 주말 친정에 가는데 저희 엄마께 꼭 읽어드리고 싶은 그림책 <늦게 온 카네이션>이였습니다! - 린린Mom -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이순원의 그림책 시리즈 완간!
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보내는 카네이션
신예 이연주, 세상 모든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다

어버이날이 이틀이나 지났지만, 토끼 아줌마는 빨간 카네이션을 달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났다고 모두 한 마디씩 참견을 합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토끼 아줌마는 꽃을 떼어 낼 생각이 없습니다. 도대체 토끼 아줌마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