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천사들의 행복수업 .
사람에겐 누구나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을 쓴 지은이는 포항시 흥해읍에서 27년째 약국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다가 ‘제삐’라는 강아지를 만나면서 인생의 행로에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인연의 끈을 좇아가다 보니 유기동물 보호소를 맡았고, 결국은 전 재산을 쏟아 부어 한국동물테마파크라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짓게 된다.
길천사들의 행복 수업 에는 저자가 그동안 유기동물과 함께한 다양한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우리가 평소 사람 입장에서만 생각해왔던 모든 고정된 시각들에 대해 생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충격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 유기동물, 이제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바라보기를
PART 1. 유기동물에 눈 뜨다
1. 내 가슴에 안긴 첫 아기 밍키
2. 내 인생의 또 다른 등대 ‘제삐’와의 만남
3.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자로 첫발을 내딛다
4. 신광에서 보호소 문을 열다
5. 드디어 흥해에 보금자리를 틀다
PART 2. 행복한 입양 이야기
1. ‘사랑이’에게 일어난 기적
2. 새끼를 등에 업고 들어온 코카 어미, ‘기쁨이’
3. 언제나 우울했던 우리들의 ‘가필드’
4. 우리 모두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희망이’
5. 보호소 날쌘돌이 삼순이, 엄마 되다!
PART 3. 입양의 그늘
1. 돌아온 형제!
2. 덕장리로 입양간 아이들
3. 세상에 비밀은 없다
4. 뼈만 앙상한 몸으로 돌아온 길이
5. 네 번 파양당한 ‘비파’
PART 4. 테마파크의 히어로
1. 생명력과 사랑이 일궈낸 기적, 백미와 흑미!
2. 테마파크의 인기짱 마스코트 호박이
3. 음식물 쓰레기통 속에 버려졌던 김칫국 모자
4. 목청껏 고함질렀던 꽥꽥이!
5. TV에 출연했던 스타, 포착이
PART 5. 가슴 아픈 구조 사연
1. 보호소 문 앞에 버려진 말티즈 남매, 산이와 들이
2. 내게 기적을 가르쳐준 셰리!
3. 페페 밥 챙겨 주셨어요?
4. 우리에게 교훈을 남기고 떠난 ‘탄생이’
5. 꼬리가 없는 꼬랑지
PART 6. 치료와 그 뒷이야기
1. 약사라서 다행이야!
2. 죽어서도 잊지 못할 그날!
3. 쏜살같이 흘러가리라!
4. 흐르는 빗물 따라 아픔도 흘러가길
5. 세 발로 태어난 애나의 이야기
PART 7. 힐링 이야기
1. 내 삶의 진정한 보약!
2. 미소누나 이야기
3. 동물테마파크에 나타난 천사
4. 엄마 그림자를 떠나 보배가 된 코코
5. 길순님의 생인손, 길순이
PART 8. 상처는 사랑을 싣고
1. 갑옷을 걸치고 들어왔던 코카믹스 갑순이
2. 엄마! 집에 가고 싶어요
3.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쟁
4. 해님아, 안녕!
5.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준 공주네 이야기
PART 9. 테마파크의 힐링 멘토
1. 할아버지,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2. 아빠바라기 두 냥이와 싱글족의 해피라이프!
3. 아기 유월이, 아줌마 되다!
4. 까칠의 대명사 하늘이, 드디어 순한 양 되다!
5. 행복을 찾은 루루네 이야기
PART 10. 동물테마파크, 그리고 나의 천사들
1. 나에게 힘을 실어준 천사들의 이야기
2. 한국동물테마파크의 탄생
3.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4.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5. 동물테마파크의 오늘과 내일
후일담, 그 세 가지 이야기
후일담 하나. 동물운동장 설립을 고대하며
후일담 둘.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봉사를 위하여
후일담 셋. 봉사자 그리고 지자체에 당부 드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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