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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초


클램프의 명성이 아니더라도, 조금쯤은 일본스러운 뭔가가 보고 싶어서 구매를 했다.내용도 설명이없고, 미리보기도 없다보니 그냥 정말로 작가와 겉표지만 보고 산 것인데,음, 뭐랄까 조금 아쉽다.단편이라 짧은 점도 그렇고, 내용도 평이하달까...예측가능한 결말도, 그냥 어디에나 있을법한 전설이나 설화란 점도 그렇고....배경은 일본이지만 러시아에도 우리나라에도 있을법한 이야기라서....첫번째 단편은 늑대에 얽힌 전설이고,두번째 단편은 얼음꽃이라는 제목의 연인을 기다리는 이야기이고,세번째 단편은 비익조라는 제목의 고니 한쌍에 얽힌 이야기이다.나는 원래 비극을 싫어해서 비극은 아예 보지말자 주의인데,아놔 이건 죄다 슬픈 이야기이다.그러니 내 선택이 아주 잘못되었다는 뜻일 것이다.슬픈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되,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듯하다.
눈은 내 눈물이 아니에요.
인간의 슬픔이 눈을 부르는 거예요…

클램프의 〈백희초〉 최초의 정식 한국어판 발행!
소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전여옥 - 정치권력과 언론권력 (시사만인보 124)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평가와 소개를 통해 지난 날들을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구매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김대중, 노무현, 이건희, 김우중 등 대통령, 기업가 뿐만 아니라 전여옥 같은 유명 정치인에 대한 책도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읽는 재미도 있구요. 여옥대첩(대학생과 인터넷 유저 여럿 vs 전여옥 구도로 진행된 이벤트성 토론회에서 전여옥이 단신으로, 거기다 일방적으로 상대방들을 압도했다, 굉장한 언변이었다 라는 평을 받는 사건이 있었죠)에 대해서 예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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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딩동~~ 택배아저씨가 벨을 누르자 우리 딸과 아들이 쫓아 나갑니다. 작은 상자를 받아들고선 "고맙습니다!!" 인사를 마치자 마자 환한 얼굴로 "엄마 책이야??" 하며 묻습니다. " 그래 민서 준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달된 책이다~!" 두아이는 어서 상자를 열어보더니 딸아이가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봄이가 찰방찰방 물장난 하는 모습을 보며 "우와 재밌겠다. 나도 비올때 저렇게 물장난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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