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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0% 수능형 MP3 수능영어듣기 35회 실전모의고사 (2016년) 예전에 수학능력시험 대비로 어린 자녀를 외화방송채널을 시청하게 하는 어머니를 본 적이 있는데 그건 너무 심했던 것 같고 이런 듣기 연습용 교재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이 마더텅 영어듣기 교재는 제가 생각할때 대화의 속도가 조금 빠른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처음부터 듣기에는 조금 무리이고 좀 더 쉬운 교재를 사용한 훈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듯합니다.한번 마더텅이라 빠른 대화의 책에 익숙해지고 나면 웬만한 듣기는 다 들리는 것 같아서 추천합니ㅏ.실제 수능 영어 듣기 문제 유형과 출제 순서까지 고려한 듣기 교재의 바이블!2006~2016학년도 수능 영어 듣기 유형 완벽 분석하였고 수능 문항별 출제 유형과 순서를 100% 반영한 1~17번 문항별 배치하였다. 연음과 중요 표현을 익힐 수 있도..
찬란 마음의 감옥에 갇힌 사내의 ‘창백한 안간힘’ - 이병률, 『찬란』 세 번째 시집인 『찬란』에서 이병률은 “기억의 매혹들”(「기억의 우주」)을 이야기한다. “보면 안 되는 거울”을 보자 “고통스런 관계를 맺은 기억들”이 “이제 쓰거운 것이 돼버린 파문들을/ 단숨에 먹어치우”며 “마지막인 것처럼 몰려”온다. ‘기억의 우주’라는 제목에 나타나는바, 기억은 드넓은 우주를 적막하게 떠돌다간 어느 순간 “소멸하지 않는 기억의 우주를/ 쌓이고 쌓이는 외부의 내부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매혹적인 것에 대한 향유는 고통을 수반한다. 세이렌의 소리에 들뜬 어부들의 죽음-쾌락을 상기하지 않더라도, 매혹적인 것의 이면에는 항상 죽음의 심연이 도사리고 있다. 매혹과 죽음 사이에 걸쳐 있는 기억의 시적 맥락은 「기억의 집」에서..
나는 30초가 다르다 일본의 어떤 비즈니스 사업자는홈쇼핑 채널만 본다고 합니다. 설득의 노하우는 홈쇼핑 채널에 전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일부러 설득력과 표현력을 배우려고 홈쇼핑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쇼호스트 출신 저자들의 책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 소통하고 설득하고 공감하라 저자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이 가감없이 고스란히 적힌 이 책을 몰입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자의 뛰어난 분석력도 본받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열정을 본받고 싶습니다. 기업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존중하는 진심이 담긴 태도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말하는 기술보다 앞서는 진심, 그리고 진심에서 나오는 자신감에 사람들이 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송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도 설득,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
숨그네 +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세트 [도서] 숨그네헤르타 뮐러 저/박경희 역문학동네 | 2010년 05월 17일헤르타 뮐러의 라는 책이다.워낙에 유명한 책이라서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제야 읽어보았다.정말 참혹한 상황인데 이렇게 문학적으로 표현하다니 놀랍기도 하고...ㅜㅜ내가 저런 상황이면 버틸 수 있었을까 슬프기도 하고...ㅜㅜ언어가 된다면 원어로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아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어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이 묶음상품은 아래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 [도서] 숨그네 | 저/ 역 | 문학동네2. [도서]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나의 읽기, 당신의 읽기 | ,,,, 등저 | 문학동네 숨그네 2009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타 뮐러의 대표작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열일곱 살 ..
십자군 이야기 세트 저자인 시오노 나나미는 [십자군 이야기]를 시작하며 들어가는 말 서문 독자에게 어떻게 읽어라 등의 머리말 없이 곧바로 이야기로 들어간다. 최대한 저자의 주간적 의견을 피하고픈 의도일 수 있겠고, 빠른전개를 하고픈 작가의 문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일 수도 있겠다.[십자군 이야기]는 중세 유럽1077년 카노사의 굴욕 이라 일컫는 사건을 시작으로 마지막 아바뇽의 유수 사이에 십자군 원정 이야기이다. 수집한 사실적 자료와 없는 자료는 저자의 미루어짐작하기 를 적절히 섞어가며 빠른 진행과 간략한 문장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손에 책을 뗄수 없게 한다.또한 나오는 인물과 사건을 중간에 살짝살짝 반복시켜 책을 마치고 났을땐 200년의 그 흐름이 자연스레 머리속에 그려지게 한다. 카노사의 굴욕 은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하..
탐스 스토리 탐스 스토리: 착한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특별한 성공 이야기.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저."TOMS" 사실, 난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는 브랜드다. 스타일이 독특해서 시선을 끈 적은 몇 번 있다. 젊은 친구들이 신고 있는 것도 꽤 보았고, 우리나라에선 카피 제품도 꽤나 많이 봤다.그 신발 뒤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창업자의 열정과 마음씀이 더 멋진... 다음에 쇼핑하러 가면, 좀 자세히 살펴봐야 겠다. 내가 신을 만한 게 있을까, 하고...하나도 하기 힘든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낸 사람이 있다. 바로 탐스의 CEO이자 신발 퍼주기 대장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다. 아르헨티나로 휴가 여행을 갔다가 신발이 없어 다치고 병에 걸린 아이들을 본 그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기부가 아닌 사업을..
항아리 ,,는 모르는 이가 없다. 이 책들은 어렸을땐 환상적인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로 읽히고 커서 읽으면 명작소설쯤으로 읽혀지는지라 많은 이들에게 동화는 이 책들이 처음과 끝으로 통하나 보다 싶다. 더 더욱 어른이 되어서 동화는 어린아이들의 책쯤으로 보여져 괜시리 낯부끄럽다고까지 한다. 나 또한 그들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던 중, 소설의 긴 줄글에 지쳐 책장을 뒤적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어른이 읽는 동화 라는 말에 아무런 생각없이 책장을 펼쳤고, 오랜만에 어깨에 힘 빼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책을 넘겼던 것 같다. 이 책에는 항아리, 비익조, 밀물과 썰물, 선인장 이야기 등 짤막한 단편 동화들이 여럿 실려있다. 그 중에서도 는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않고 짧지만 여운이 긴 동화다. 천신만고 끝에 가마를 ..
독후감 쓰기 우리 고전 토끼의 간 요즘 저의 고민은 아이가 책을 읽는것보다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이 무엇일까 랍니다. 책을 꾸준히 읽고 있긴 하지만 읽고 난뒤 책에 대한 이야기를 쓰라면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점 점 책 읽는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그에 따른 독후감 실력도 늘길 바라는 맘이 커가는 요즘 아이한데 우리 고전을 읽으면서 글쓰기 실력또한 늘려줄수 있는 독후감 쓰기 우리 고전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답니다. 토끼의 간 이야기는 전래동화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전래동화에고 고전으로 넘어가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설명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전래동화를 통해서 간략하게 알았던 내용을 고전을 통해서 만나다 보니 기존에 몰랐던 용왕님의 이름을 알게 되고 그동안 한분이라고 생각했던 용왕님이..
[대여] 위쳐 : 운명의 검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님의 소설 위쳐 : 운명의 검 리뷰입니다. 이 책은 여러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편들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게롤트의 이야기, 게롤트와 예니퍼의 이야기등..그렇지만 확실히 넷플릭스의 드라마에 나오는 게롤트가 소설속 게롤트보다 멋졌고 구현이 잘 된 느낌입니다. 사실 이 운명의 검은 프롤로그 격인 것 같습니다. 읽다보니 작가의 견해도 많이 나오고 여러 동화들의 내용이 많이 인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와의 만남 이야기도 실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일 많이 나오는 내용은 개롤트와 예니퍼의 연애이야기였지만 위쳐 시리즈를 읽기 전 꼭 읽고가야할 파트였습니다.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돌연변이 인간 위처! 돌연변이 인간 위처가 펼치는 정통 유럽 판타지 위처 . ‘위..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2005년 미국에서 어떤 논쟁이 불거졌다. 이 논쟁은 크게 보면 과학과 종교와의 싸움이었고, 작게 보면 진화론 과 지적설계론 의 싸움이었다. ​ ​ ​ ​ 진화론 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 이다. 우리 현생 인류는 아주 먼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해 지금의 우리가 되었다는 거다. 우리의 진화의 가지에는 침팬치 같은 유인원도 존재하며, 현생 인류는 자연선택을 받으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 ​ ​ 지적 설계론 은 창조론 에서 나왔다. 이들의 주 논리는 다음과 같다. 인류는 아주 정교하고 복잡하게 생겼다. 이런 인류가 과연 진화의 산물일까? 어떤 지적 존재가 설계한 것은 아닐까? ​ ​ ​ ​이 문제는 지적 설계론자 들이 지적 설계론 을 학생들의 교과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