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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열혈강호 11 열형강호 11권을 읽었습니다. 진행이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가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쓰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요? 다양한 경험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좋은 작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며 열혈강호를 앞으로도 쭉 읽으려고 합니다. 오랜망에ㅜ정말 좋은 만화닥품을 만났습니다. 추천합니다!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
헤로도토스 역사 (상)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게 된 것은 리디아왕 크로이소스와 현자 솔론의 고사를 접하게 된 때문이다. 당대 최고의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던 크로이소스는 솔론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첫째에도 둘째에도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자 그는 분노했다. 솔론의 지혜로운 말을 들어보자. "지금 왕께서 물으신 것에 대해서는, 왕께서 훌륭하게 생애를 마치셨다는 것을 알때까지는 저로서는 대답해드릴 수 없습니다...한 사람이 죽기까지는, 그를 행운이 있는 사람이라고 부르더라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보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신에 의해 잠깐 행복을 맛보다가 완전히 파멸해 버리는 인간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40-41p) 행운이 거듭되었던 크로이소스는 솔론의 말이 와닿지 않았다. 그러..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 도입부: 내 전공은 대기과학이다. 1년 6개월동안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자신감이 충만한 채로입대를 했다. 입대를 하고 난 뒤 매일 아침 가장 궁금한 것은 날씨였다. 그런데 이게 왠걸, 하늘을 봐도, 기압을 측정해서 그래프를 그려봐도 오늘의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게 아닌가! 그동안 스마트폰만 켜면 쉽게 날씨를 알 수 있었는데 더이상 그럴 수가 없으니 그동안 뭘 배웠나 싶었다. 거기다가 특이한 전공 탓에 사람들이 날씨에 관한 걸 물어보는데 내가 그동안 배워온 걸로는 답할 수 없었다. 그렇게 군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일기예보의 정확도를 설명하는 지루한 책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동안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가득차 있었다! 내용: 이 책의 내용은..
2017 ACL 김중근 형법 기본서 저는 17년도 초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추록을 해보니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다시 구매합니다 ! 역시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중근쌤만 믿고 가는거죠. 처음에는 진짜 한국말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너무너무 싫었는데 한번 빡쎄게 기초 다지고나니 효자과목이 된 것 같아요! 중근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합격하고 인사드리고 싶어요01 서론CHAPTER 01 형법의 기본 개념SECTION 형법의 의의 2Ⅰ 개념 2Ⅱ 형식적 의미의 형법과 실질적 의미의 형법 2SECTION 형법의 지위와 성격 3Ⅰ 형법의 법체계상 지위 3Ⅱ 형법의 규범적 성격 3SECTION 형법의 기능 4Ⅰ 규제적 기능 4Ⅱ 보호적 기능 4Ⅲ 보장적 기능 4SECTION 형법의 보충성의 원칙 5CHAPTER 02 ..
중학 패턴 수학 3-1 (2017년용) 중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3학년이 되어다시 만난 패턴수학 중등수학문제집 디딤돌 페턴수학 3-1을개념서 풀면서 문제유형서로 쓰기보다는 시험직전에 실력 점검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방학동안 개념서를 끝내고 시험범위까지 문제유형서로 최상위 문제유형바이블 라이트를 풀었던지라 확인용으로 디딤돌 패턴수학 3-1을 다시금 꺼내들었네요. 디딤돌 패턴수학은 교과서 개념정리부분이 있고 옆에 확인문제가 있습니다. 거의 좋은책신사고의 쎈과 비슷한 구성이라고 보심 될 듯합니다. 쎈보다는 중등수학교과서 문제분석을 더 해 놓은 교재라고 보심되겠네요. 중학교 수학교과서 13종의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낯익은 문제들이 많이 보입니다. A단계 기본문제 패턴에서는 교과서 핵심유..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수학 5-2 (2017년) 이제 조만간 6학년이 되는 아이..초등과정을 더욱 알차게 마무리할수 있는 교재로 응용해결의 법칙을 선택했네요.심화과정을 통해서 아이가 더욱 깊이있게 실력을 다질수 있을것 같아서요.다행히 아이가 조금은 힘들어하면서도 잘 풀어나가고, 그러면서 더욱 각 단원에 대한 이해를 다져가는것 같아 엄마로서 안도감이 든답니다 응용해결의 법칙은 단순히 심화문제만을 다룬것이 아니라 각 단원별로 첫 start는 이렇게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생활속에서 실제 각 단원의 내용이 활용되어지는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수학을 단순히 학문으로서 배우는게 아니라 실생활과의 연계성을 통해서 아이들이 공부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낄수 있게 해야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는 실제 개념편에서 만화를 넣어서 아이들이..
[ePub3.0] 드라마 중국어회화 핵심패턴 233 이 책과 중국어 회화 핵심 패턴 둘다 동일한데뷰어에서 열때마다 파일이 없다며 안열리는 오류가 반복 됩니다겨우 열어도 목차가 안보이는 경우가 많구요이런 책들은 앞에서 부터 보는 것 보다내용 찾아가며 중간중간 볼때가 많은데 목차가 안보이면 어쩌라는건지용량이 커서 그런가요그나마 크레마 그랑데에서는 좀 낫고 아이폰 6s랑 갤탭은 정말 심하네요책을 지우고 다시 받길 반복해보고뷰어 업댓하고 다 해도 똑 같음볼때마다 스트레스네요중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고, 드라마 속에 항상 등장하는 패턴을 뽑아 233개로 정리한 패턴 트레이닝 책. 중국어 회화를 재미있고 탄탄하게 공부하고 싶은 초급자와 한 걸음 더 도약하여 중국 드라마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중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233개 패턴만 알면 일상회화는 물론 자..
[고화질] 그리고, 또 그리고 1권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님의 작품은 가장 처음 해파리 공주였습니다. 후기도 재미있고 이야기도 정말 재밌어서 푹 빠져버려서 그 뒤에는 에세이 형식의 엄마는 텐파리스트 를 접했습니다. 너무나 웃긴 작품이고 힘든 부분인데 상당히 쾌활한 어조로 말씀하시는게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또 그리고 역시 에세이 형식입니다. 하지만, 눈물이 나오는 부분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 울음이 툭하고 나오는데 곧바로 웃어서 엉덩이에 가시가 날 것 같습니다. 히가시무라 아키고 작가님은 자신의 슬픔 경험들을 쾌활한 어조로 말할때가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모두 다 그렇지 않아? 라는 부분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불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직설적인 쾌활한 농담이라) 하지만 그 바탕에는 자신이 상대방과 똑같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 글쓰는데 재능이 있는 것도 재능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이청준의 책 같은 책을 기대한 나는 여지없이 실망했다. 그냥 미리보기에 지원된 부분은 아주 잘 쓰여진 부분이라는 말로 대신하고자 한다. 눈물과 감동의 에피소드일 뿐,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 책이다. 그 점 유념하고 유념해야 한다. 이청준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 의 주인공안요한 목사의 삶과 믿음 이야기이청준이 쓴 장편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 는 기독교의 세계와 인간의 삶, 구원의 문제를 그린 문제작이다. 이 작품은 소설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안요한 목사는 소설 속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 는 안요한 목사의 실제 삶과 믿음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새빛맹인선교회 설립자인 안요한 목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
느낌의 공동체 많은 문학 작픔에 좀 더 가까이.....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신 형철 작가가 접했던 작품들과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한 어떤 느낌과 해설,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들이 소개되고 있다많은 시인들과 시에 대한 솔직한 느낌은 참 좋았고 나의 지적 범위를 한층 넓게 해주었다.아쉬움이라면 한 편 한 편 소개된 글들이 4~5페이지 정도인데 약간 짧다는 느낌이다.이왕 한 시인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좀 더 길게 소개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글을 쓴다는 것은 그 어떤 공동체를 향해 노를 젓는 일이다! 몰락의 에티카 이후 3년만에 펴낸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산문집이다. 느낌의 공동체 는 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그가 보고 듣고 읽고 만난 세상의 좋은 작품들로부터 기인했다.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