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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Into Reading 2 : Beef Stew 아이의 영어공부 책으로 선택한 step into reading.. 보통 전집이나 시리즈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 특성상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책인데 함께 보고 읽고를 해보니 저의 기우였네요 페이지는 7~8장이고 단어의 양도 적당하고 아이 수준에 맞는 그림 구성으로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Illus. in full color. Nicky s mom is making so much stew that he is allowed to bring a friend home for supper. But his best friend Alec can t come, and Carla won t come--she hates beef stew. So Nicky begins a funny, frantic quest fo..
수학 귀신의 집 큰아이가 수학에 영재는아니지만... 수학을 즐기고 좀더 수학을 포기하지않고 가게하기위해 수학동화를 끊임없이 열심히 보여줬었다. 그렇게 알아보다보니.. "살림주니어"에서 펴낸 책이 많다는걸 알게 되어 친근했는데~~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기대!!!!! 책 제목을 들었을땐 어떤 느낌일까?? 어떻게 수학을 스토리 텔링으로 풀어나갈까... 생각했는데.. 호기심이 배에 배가 되었어요!!!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윤아의 할머니의 옛집을 수학귀신의 집이라는 이야기 공간에서 우리 전통 토종신들과 인간적인 거래를 하는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준다. 제일 처음만나게 된 대문을 지키는 호랑일 통해 혼합계산순서를 익히게 되는 윤아를 보며 큰아이고 작은 아이고 같이 "괄곱나덧뺄""괄곱나덧뺄" 하며 온방을 돌아다녔네요...
채식주의자 후유증이 세다고 해서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미뤄두고 있다가 이제서야 펴보았네요.. 정말 강렬하고 충격적이지만 또 그래서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뭔가 내용이 어둡다 보니 중간에 놓으면 쉽게 다시 시작하기 어려운 책인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처음 폈을 때 끝까지 쭉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채식주의자 깊게 읽기라는 해설집도 있던데 그것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10년전의 이른 봄, 작가는 한 여자가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 내 여자의 열매 를 집필하였다.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 그리고 나무 불꽃 으로 구성된 소설이다. 작가가 20..
살인해드립니다 - 미스터리 책장 이 작품으로 로런스 블록을 처음 접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국내에 출간된 매튜 스커더 시리즈도 다 사보았습니다만 이 켈러 시리즈가 더 좋았어요. 문장도 마음에 들고(이건 번역자 분 덕이 크겠지만요) 무엇보다 켈러 캐릭터가 좋았어요. 혼자 온갖 망상 상상 다 하지만 일할때는 거침이 없고 처리 과정도 깔끔하고요. 켈러와 도트가 이야기 나눌 때가 제일 좋았어요. 두 사람 대사 주고 받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제발 시리즈가 모두 정식 출간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ㅠㅠㅠ감상적인 살인 청부업자가 펼치는 독특한 하드보일드 청부 살인에도 스타일은 있다 이사카 고타로, 스티븐 킹 강력 추천살인 청부업자 켈러는 업무차 들른 마을에서마다 은퇴해 정착할 꿈을 꾼다. 뉴욕이 아니면 금세 질릴 것을 알면서도. 중년의..
최상위 초등수학 5-1 (2018년용) 최상위 초등 수학 5-1. 본격적인 수학공부를 시작하는 학년이 초등학교 5학년인것 같습니다. 분수가 3학년이나 4학년부터 나오기는 하지만 분수의 연산들을 본격적으로 하는 시기가 5학년부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5학년 수학이 어렵고 하기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최상위 수학은 기본적인 문제집을 하나 풀고 조금 더 깊은 심화를 위해서 풀어 보면 딱 좋은 교재인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만 하나 하나 풀다 보면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크게 도움이 됩니다.1 약수와 배수 1 조건에 맞는 공배수 구하기 2 홀수, 짝수 구하기 3 나머지가 있을 때 어떤 수 구하기 4 최대공약수의 활용 5 최소공배수의 활용 6 배수 판정하기 7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이용하여 어떤 수 구하기 2 직육면체 1 직육면체의..
OPEN TO DEBATE 여러가지 회화나 토론 교재를 찾고찾다가이번에 제대로 하나 발견한 책입니다.Yes24 항상 이용하고 있고 결제 다음날배송 꼼꼼히 잘 받아보았습니다.고급어휘를 사용하며 회화 능력이 되는 6학년 초등학생교재로 처음 시도해보는 중인데잘 따라오는 것 같아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아이도 책을 소장하고 싶어해서 주문했습니다.관심주제들이여서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고한챕터당 1시간 분량의 이야기거리와 단어학습구성 모두 마음에 듭니다.앞으로도 이런 교재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Open to Debate - 70 Korean Issues 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화제거리가 되는 이슈 70가지를 뽑아 재미있게 영어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재이다.Unit 1. Korea’s Greatest Hero Unit..
우연의 설계 한때 우연이란 것을 갈망한 적이 있었다. 우연은 필연이 된다고 믿었고 필연은 숙명처럼 다가오는 것이라고 믿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우연을 찾아 헤매기도 했고, 우연을 가장하기도 했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스무살 전후에 나는 필연이 될 우연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했다. 그러나 그런 우연은 내게 다가오지 않았다. 마음만 조급했지 내가 바라는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이다. 첫사랑과 의도하지 않게 헤어지고 나서 그녀와의 재회를 꿈꾸면서 했던 일이다. 그런데 지금도 가끔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그런 우연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어쩌면 나와 그녀의 운명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년여를 같은 공간에서 생활했음에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것, 그것이 더 이상했으니까 말이..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있음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는 교양측면에서든, 역사적으로든, 학문적으로든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내용에 접근하려 노력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대학생도 잘 모를 것임에 틀림없는 한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1. 어렵지 않고, 읽기 쉽다 2. 일러스트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3.한 챕터마다 별도 구성된 꼭지, 자료사진등이 있어 심화된 내용도 볼 수 있다 등이 될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훈민정음 해례를 배우면서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에 대해공부했지만, 기억에는 남지 않습니다. 차라리 가벼운 마음으로 옛 이야기 듣듯이 수업 시간에 들었다면 오히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글로 ..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나는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이 책을 구매 한 지는 벌써 1년이 되어 간다.그때 나는 동아리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었고,회장과 몇몇 부원들의 엇나감을 어떻게 해결 할 지 고민하던 중이었다.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선택했다.폈던 책 첫 장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이 책을 선택 한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잭 웰치의 자신감을 엿 볼 수 있는 문구였다.어떤 자신감일까 생각은 했으나 넘긴 책장 다음 목차가 나를 떨리게 했다.대략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데 그 목표에 대한 걸림돌이라면 제거해라 라는 내용이 있었다.사실 나는 동아리에서도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 빙빙 돌아서 다른 방향으로 잡아야지 했는데막상 책 내용은 직접 부딪혀서 해결하라 라는 가장 ..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 살림지식총서 282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계약 결혼에 관한 내용을 다룬 구입. 변광배 님이 쓴 사르트르 책들을 읽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의 두 거장 이면서 학구적인 부부이자 동료의 관계로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지만, 그래서 하나의 지식 이나 상식으로 알고 지나가곤 했네요. 이 한 권으로는 두 사람의 관계를 완전히 탐구하긴 어려울 테지만, 늘 하나의 도화선이 되어 주는 를 통해 좋은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날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의미를 비교하는 시간으로 나아가 보렵니다.살림지식총서 시리즈의 282번째 책. 실존주의 철학의 거두 장 폴 사르트르와 페미니즘의 원조 보부아르, 이렇게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는가? 그들의 사랑과 결혼은 어떤 ..